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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색을 찾아서 마음을 곱게 칠하는 하루 살아요. 본문

마음

좋아하는 색을 찾아서 마음을 곱게 칠하는 하루 살아요.

125cosmos 2013. 7. 14. 07:45

 

 

 

 

좋아하는 색을 찾아서 마음을 곱게 칠하는 하루 살아요.130714COSMOS

 

 

 

아침이 회색빛이라 하늘을 쳐다보다.

 

구름이 가볍게 날아다니다.

비구름이 아닌가...

밤새 많이 내려서 가벼운가...

옅은 빛이 구름사이로 비집고 나오려는데 햇님은 보이지않아...

아직 장마전선이 장악한 아침인가...

 

아침아 새소리가 잘 들리지않아...

아직 잠자는 중인가...

아침인데...

 

멍멍멍 소리만 요란하다.

 

새들아 아침이면 너의 소리를 듣고 싶은데...

초록나뭇잎만 아침바람을 타는 모습이 살랑거림에 산토끼도 아침바람만 마시다.

 

 

오늘 그림판에 네모창을 그리다가 COSMOS를 써 보다가 결국은 하트를 그리다.

 

 

아침이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하늘에 비친 마음을 찾으려해도 보이지않는다.

 

 

오늘은 아무 생각하지말자.

 

 

 

친구야...하늘이 회색빛이라 무채색으로 살까?

 

무채색으로 하루를 칠하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그리고 싶은 그림을 찾아 그릴 수 있다면 그래도 좋은 하루가 되겠지?

 

그래...오늘은 회색빛으로 아침을 시작하자.

 

새소리가 들리지않아도 초록나무가 흔들어주니까 마음은 미소를 품는 하루 살아요.

 

친구야...좋아하는 색을 찾아서 마음을 곱게 칠하는 하루 살아요.

 

회색빛이라 어떤 색을 찾아도 그리는 순간 고운 마음으로 그릴 수 있으리라.

 

오늘은 고운 마음에 이쁜 미소 가득한 하루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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