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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사랑이라는 마음을 그려보는 하루 살아요. 본문
친구야...사랑이라는 마음을 그려보는 하루 살아요.130713COSMOS125121226
빗소리가 곧다.
굵은 선을 그리며 하늘에서 내리다.
가는 선을 그리면 구름에서 내리는건가...
하늘이나 구름이나 땅에서 바라보니 같은 높이가 아닌가...
땅에서 바라보는 위라는 위치는 알 수 없어...
하늘에서 내려봐도 마찬가지야...
위와 아래라는 구분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계단식으로 올라가면 바로 위 아래를 금방 알 수 있어...
계단을 오르고 내려가는 순간은 쉬운 듯 하지만 고통이 느껴질 때도 있어...
바로 무릎이 이상이 생기면 관절이라는게 고장이나면 내려갈 때 참 고통스럽지...
참 이상하게 올라가는 계단은 아프지않고 쉽다.
내려가는 순간은 무릎이 참 힘든가 봐...
올라가는 그 기분은 참 좋아...
어디든지 오름은 다 좋아해...
내려가는 그 기분은 안좋아해...
왜그러지...
올라가면 내려가야하고 내려가면 또 올라가고...
그런게 인생이라는 길이 가는 길이 아닌가...
순서가 필요하는 순간마다 번호를 외친다.
1번 2번 3번...
숫자를 참 좋아하는지 수는 늘 가까이 있어...
누구나 주변에 숫자는 맴맴 거리는 매미처럼 늘 숫자는 붙어 다니지...
나이도 숫자일 뿐이라고...
세상살이 나이는 그냥 숫자라고...
늘 외치며 사는 산토끼야...
수가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수가 있어서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데...
수가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까...
하루살아도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게 인생이라 생각해...
목표가 없다고 고민에 빠지는 것은 바보야...
목표를 찾아가는게 사는 목적이라고 생각해...
왜 사는지...
왜 죽는지...
왜 그래야만 하는지...
그 모든 것을 찾아가는게 오늘 해야하는 일이야...
하루살아도 찾아가는 순간이 삶이기에 어떤 하루를 살아도 실패도 아니고 절망할 이유도 없다.
오늘이라는 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게 하루시간이야...
욕심없이 하루를 살아간다면 숫자랑 상관없이 살아간다면 더 행복하지않을까?
바라는 마음도...
원하는 마음도...
모두 비우자.
모두 버리자.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요.
하늘에서 내려오다 멈춰버리는 빗줄기를 따라서 계속 그려보는 하루...
어디까지 그려야 하는지 알 수 없는게 하루살이야...
저 넓은 바다끝까지 따라가도 그릴 수 없는게 하루살이야...
소중한 하루살이의 순간마다 좋아하는 그 무엇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살아요.
오늘은 사랑이라는 마음도 욕심이 생기면 이런색깔 저런색깔을 찾는다.
사랑의 마음은 투명하다고 생각하기에 얼마든지 칠할 수 있다고 생각해...
산토끼는 하나의 마음이 아닌 여러개 마음을 그려보는 이 아침은 또 다른 하루이기에...
어제와 다른 마음을 이 아침에 그리다.
친구야...마음이 가벼우면 몸도 가볍다.
친구야...빗방울이 방충망에 딱 걸렸다.
친구야...흔들면 빗방울은 떨어지리라.
친구야...지금 이 순간은 그대로 있고 싶은지 알 수 없지만 그대로 둘꺼야...
친구야...자연스럽게 살아가고 싶다.
친구야...흐르는 물처럼 살고 싶다.
친구야...멈추지않는 강물이고 싶다.
친구야...사랑이라는 마음을 그려보는 하루 살아요.
산토끼는 그냥 작은 산토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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