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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아침하늘이 하얀꽃잎처럼 되고 싶은 욕심으로...뿌연 안개가 옅게 펴진 아침하늘이다.어제 보았던 작은 꽃잎이 참 예뻤다.작은산토끼mathmky 12512122620090414
너무 하얗게 생긴꽃이여...너무 작아 그냥 지나갈 뻔...다시 보니 너무 깨끗한...아주 작은 하얀꽃이여..사랑스럽다.작은산토끼mathmky 12512122620090414
작은산토끼mathmky 12512122620090414
작은산토끼mathmky 12512122620090414
너무 작아 낮은 나를 만들어야 너를 바라보게 하는 보랏빛이다.수수한 꽃잎이 욕심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보랏빛이다.잔 솜털까지도...가느다란 거미줄까지도...아침 시간에 가볍게 걷다가 너를 더 사랑하게 하는 보랏빛이다.작은산토끼mathmky 12512122620090414
쓱쓱 싹싹 비벼요.넌 비빔밥을 먹어요.나물이 많아 맛난 비빔밥을 비벼 먹어요.고소한 참기름향기 가득하리라.나물향기가 가득하리라.점심시간이라 향기가득하리라.난 쟁반자장을 비벼 먹어요.오늘이 블랙데이라 미리 맛 보았지요.난 사탕을 받았으니 혼자 자장면 먹을 필요없다라고 한다.난 몰랐다.그냥 자장면 먹는 날이라 생각했는데...해물이 들어 있어 쟁반자장을 즐긴다.짬봉속에 더 많은 해물이 있는데...해물이 좋아 바다향이 난다.오늘도 바다향이 그립다.해물파전도 그립다.해물탕도 그립다.쭈꾸미탕을 끓여서 맛보던 날 정말 좋았다.바다향기 가득 내 입안으로 마셔버렸던 날...정말 좋았다.작은산토끼mathmky 125121226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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