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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기쁜 성탄절되소서... 어린 시절에 만들어 보았던 크리스마스카드가 생각이 나서 메모지에 쓱쓱 그려 보았어요. 노트폰에 저장된 번호로 크리스마스카드 배달하기... 카톡으로 크리스마스카드 배달하기... 참 재미있어요. 작은 공간에 이웃인 친구들은 보낼 수 없어서 늦은 밤이지만 여기에 살짝 남깁니다. 직접 찾아가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하얀눈사람이 웃는 모습입니다. 2012년에 더 웃어야하는데 남은 웃음은 2013년에도 늘 웃는 하얀눈사람처럼 살아요. 작은산토끼
11월 8일... 어제는 시간이 많이 있는 날... 하얀종이에 옛날 우리집 정개(부엌)를 그리다. 아궁이가 있어 불을 때는... 근처에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있어서 조각나무랑 대패밥 주워 불때던 어린 시절... 큰 항아리 두 개가 있는데 할머니는 늘 물을 가득 채우라고 하셨지. 연탄불이 살아있는 아궁이도 있고... 석유곤로도 있고... 옛날 우리집 정개에는 세 가지가 있었다는... 나무를 이용한 아궁이와 연탄을 이용한 아궁이 그리고 석유를 이용한 아궁이(곤로)... 식구가 많은 편도 아닌데... 할머니가 욕심많은 분이라 아궁이도 많았나... 종류별로 다 있는게 참 재미있다. 시간이 흘러 나무를 땔 수 없어지니 연탄아궁이로 변하고... 석유곤로도 언젠가 사라지면서 가스렌지가 등장... 네모난 정개도 많은 ..
안방문 안쪽에 버티고 있어... 종이에 낙서한게 아직도 2005년 10월 25일이다. 아마도 회의중에 하얀 종이가 있어 산토끼 앞에 있던 작은 화분이 있어서 그냥 낙서한 것...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러갔지만 버리지않으니 그대로 남아 있어... 시간속에 그대로 있을 수 있다는 것... 행복한거야... 커피는 친구가 되었어... 없으면 불안해... 늘 있어야해... 함께 있어 좋은게 친구야... 지금 듣는다. 커피랑 함께 듣는다. Don't forget to remember/ Bee Gees Oh my heart won't believe that you have left me I keep telling my self that it's true I can get over anything you want my ..
해바라기노트속에 그려진 나머지 그림(?)이라 해야하나 낙서라 해야하나... 그냥 산토끼 그림이라 하리라. 긴 시간이 지나는 동안 마지막 장까지 남길 수 있어 좋았어... 산토끼는 바보처럼 살면서 연필로 수학공부도 하지만 그림도 그릴 수 있어 참 행복해... 노트는 흔적을 그대로 담고 있어... 산토끼 손때가 보이나요? 하얀종이에 작은 꿈을 그려보는 멋진 가을되소서...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
카카오톡을 시작... mathmky... 작은산토끼20120408
옛 기와집에 꽃밭...집앞 바다...작은 꽃밭이고 싶은...지금 내 앞...네모안을 다시 사등분하여 네 공간을 그리며 놀았다.어제...COSMOS125121226작은산토끼201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