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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연필로 수학문제 풀기를 좋아했는데... 연습장은 무엇이든지 그릴 수 있어 좋아요. 마음대로 그리는 것처럼 연필은 자유로운 순간... 하얀 종이에 그려지는 그 순간은 행복해요. 이름은 몰라도 눈으로 말하는 눈빛이 좋아요. 작은산토끼 125121226MATH.
오늘 하루도 그리고 싶은대로 마음껏 그려요. 연필을 쥐고서 무엇이든지 그려요. 그리고 싶은 마음을 그려요.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연필이 마음대로 그릴 수 있어 행복한 순간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오늘도 이렇게 접는다. 금요일... 월화수목금... 시간은 잡히지않지만 연필로 그리고 싶은 얼굴을 잡다. 오늘이 어버이날이라 카네이션 가슴에 달고 연필을 잡다. 나이가 익으니 가슴에 카네이션도 익는다. 한 사람이다. 잘 그리지못하지만 잠시 연필로 쓱쓱 하는 동안 마음도 연필로 뭔가를 쓱쓱 즐기는 순간이다. 기초없는 그림이다. 지금 있는 이 자리를 감사하면서 사는 작은산토끼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 좋아... 연필이 잡히니 그냥 끄적... 하얀 네모안에 선으로... 어릴 적 미술을 배웠다면... 아마도 다른 나를... 오월의 하루가 열심히 달려가다.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순간을 기억하자. 입술이 잘생긴 사람 그냥 그리다. 아무 생각없이... 빈 마음이다. 작은산토끼125121226MATH.
사월이 가니까... 근육맨얼굴을 그리다. 사진속에 근육이 멋지다. 얼굴만 얼른 끄적이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오늘도 좋아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둘이서 근육에 힘주는 모습... 얼굴만 그리는 산토끼작은그림입니다. 작은산토끼125121226MATH.
눈으로 마음이 보일까? 마음이 눈으로 나올까? 몸과 마음이 함께 하지만 늘 다른 공간에 살다. 마음... 착한 마음 강한 마음 하늘이시여 마음을 붙잡아주소서... 오늘 하루 주심에 감사합니다. 나만을 위한 하루가 아닌 하루살이가 되게 하소서... 산토끼는 사진도 그림도 요리도 모든게 잘하지 못하지만 살아있어 느낀대로 흔적을 남기다. 작은 공간에 담아진 순간들은 시간이라는 흔적과 함께 사라질 것이지만 오늘도 끄적인 그림을 남기다. 잘 그린 사람이 보면 별로라고 잘 찍는 사람이 보면 별로라고 한다고 해도 산토끼는 그냥 남기는 것이니 흉보지마세요. 친구처럼 늘 함께하는 공간이라 산토끼는 오늘도 작은 생각을 남기다. 연필로 그린 그림속에 얼굴은 누굴까? 비숫하지않으니 바로 알기는 힘들다. 그래서 그리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