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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노란꽃 오늘 아침에 만나서 좋았다. 노란꽃 폰이라 좀 더 선명하게 잡히지않으니 힘들다. 만약에 카메라가 있다면 어떨까? 그냥 생각해 보다 그냥 폰으로 촛점 맞추기 힘들다. 다른 폰도 마찬가지 콕 찍어서 당겨 보고 싶은데... 작은 꿈 언제쯤... 거리가 느껴지다. 우리도 늘 거리가 있다. 적당한 거리가 있다는게 좋다. 거리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오늘 아침 산책길에서 만나다. 해야 나와라 같이 걸을까? 아침해는 얼굴만 살짝 보이더니 싹 숨는다. 지금 하늘에 먹구름 뭉쳐 있는데 쏟아질까? 설봉호수야 오늘 걸으니 느낌이 다르다. 남아 있는 꽃들도 이 느낌을 아는지 구수한 아침을 맛 보았으니 남은 시간 더 구수하게 살아요. 방금 쏟아지다. 굵은 빗소리다. 방금 천둥소리 작은산토끼는이순간사랑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MATH. 20150902
동그라미가 그려지는 넌 알고 있는 거니? 펴지기 전 작은 구멍은 숨구멍일까? 아니면 세상을 바라보는 작은 구멍일까? 펴지기 전과 펴진 후 보이는 세상은 다를까? 아마도 당근이지 눈으로 보는 세상이 진짜가 아닐 수 있으니 눈을 감고서 느껴보는 세상이 어떤 맛일까? 오늘도 궁금함을 품고서 살아가는 산토끼 노란꽃을 보면서 엉뚱한 생각을 다하는 산토끼 아침 햇빛이 참 좋아서 남기다. 저녁 햇빛도 멋지다. 지금은 저녁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주일 아침 하늘이 뿌옇다. 보이지 않아 하늘 속 눈 비비고 보아도 보이지 않아 이른 아침 물결이 출렁이다. 수영 시원할까? 차가운 느낌일까? 마음이 시원하다. 오늘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오늘 8월 8일 아침 산책길 좋아하는 숫자가 둘인데... 느낌이 다른 아침이야 설봉호수 주변에 피어난 꽃... 작은 개미가 일찍 움직이니 남은 꽃잎을 다 펼 수 있을까? 작은 노란꽃이 보이니 가까이 보다. 오늘 잠자리 입추 폭우 이젠 괜찮을 거야 남은 팔월 잘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아침해야 붉은 아침해야 오늘도 붉은 빛으로 시작이야 꽃속에 너의 빛이 있어 참 보기 좋아라 깊은 밤 땀에 지친 몸과 마음 아침 바람 만나러 가는데 바람 한 점 없어라 온 몸에 땀방울 시원한 찬물에 풍덩하니 좋아라 시간이 멈추지않으니 곧 가을이 오리라 오늘 하루 진짜 믿음으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오늘 새벽산책길에서 만나다. 가만히 앉아서 누굴 기다리는지 움직이지 않으니까 살짝 찰칵하다. 이쁘다. 눈을 맞추고 싶은데... 그냥 눈으로 말해요. 아침해는 구름 속에서 늦잠을 자는지 노란꽃이 피다. 낮게 자란 노란꽃 오늘 하루도 행복한 미소를 그리면서 살아요.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
새벽하늘이 가을바람을 전하니 깜짝 놀라다. 차가운 새벽바람이다. 어제도 가을의 맛을 보여 주시더니 오늘도 진한 가을 맛이다. 계절의 별미를 이렇게 미리 맛보게 하시는 이 아침 감사합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 하여도 태양은 언제나 보고 있음을 기억하면서 오늘 시작해요. 홀로 피어나 있어도 옆에 늘 함께하는 친구같은 그런 느낌 노란꽃은 느끼고 있을까? 무리 속에 피어도 외로운 꽃도 참 많다. 한 뿌리에서 나와 홀로서기 하면서 바람을 느끼며 사는 너를 사랑하리라. 찬바람이 몸속을 환기시키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는 산토끼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작은산토끼COSMOS125121226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