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늘 (30)
COSMOS125121226
오늘 낮에 만난 파란하늘이 흰구름을 건물 뒤로 살짝 걸쳐...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처럼... 착한 파란하늘이 되려 하는데... 그늘보다는 시원하게 빗물이 내린디면... 더 좋을텐데... 오늘도 뜨거운 열기가 너무 아깝다. 아주 추운 곳에 이 열기가 그대로 전달이 된다면 좋은데... 그런게 맘대로 안되는 세상... 지구는 자연의 그대로만 바라보며 살아야 하는 곳인가 보다. 조작할 수 없나... 비구름 만들어 필요로 하는 곳에 뿌려주고... 하늘이 해야 하는 일을 대신 할 수 없나... 밤이지만... 뜨거운 공기 가득하다. 작은산토끼120805
8월 3일 아침...길에서 만나는 하늘...전깃줄 타고 흐르는 시간...어기까지 가는지...물어도 답이 없어...오늘도 같은 길따라 가야하나...어디까지 가야하나... 2010년 8월경에 시작하여 2012년 8월 3일에 끝나 다시 시작하다. 오늘 잘 있나 아침산책길로 걸어보다. 작은산토끼120805
아침이 깨어나 지저귀는 새소리를 듣다. 오늘이 시작하는 이 순간을 만나다. 하루가 또 시작하다.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중심을 잡아주소서... 어제는 잊어버리고 오늘만 생각하게 하소서...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오늘만 바라보게 하소서... 헛것을 보지말게 하소서... 헛소리 하지않게 하소서... 하늘이시여... 오늘도 더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살아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오늘도 외치는 하루되게 히소서... 작은산토끼120803
버스안에서 바라 본 파란하늘이다. 뜨거운 날에 버스타고 떠나는 당일여행... 사진함에 있어 건져내다. 그냥... 그때 열기를 느껴 보고 싶어서... 오늘도 정말 뜨겁다. 태풍이 오고 있다. 9호 10호...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야 저 꼭대기에서 파란하늘을 볼 수 있어... 산토끼는 저 계단을 오르지않았어... 그저 바라만 보았어... 저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파란하늘은 또 다른 맛... 산토끼는 그 맛을 몰라... 바보야... 산토끼는 바보야... 참 바보처럼 살아가는 산토끼야... 작은산토끼120802
어제 하늘을 보며 길을 걸었지. 널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파란하늘이 웃더라. 산토끼도 웃다. 직선들이 평행선 수선 꼬인 위치에 놓여진 직선들이 파란하늘에서 수학공부하다. 걸어가는 동안 산토끼는 웃다. 수학공부는 역시 재미있지... 하하하... 오늘도 뜨겁게 사랑하자. 덥지만... 작은산토끼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