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붓같은데... 본문
하늘 높이 곡선을 그리고 있는 나무 한 그루...
이름은 뭘까...
목련?
가지마다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하늘이 아프겠다.
솜털이 있으니 정말 물감을 칠하며 하늘에 그림 그린다면...
봄길에서 만난 나무...
여기는 새로 나온 초록잎이 파릇파릇하게 보이니 역시 봄이다.
눈이 와 하얀 분칠한 모습...
미백이 좋아 자연도 미백이 좋은가...
늘 푸른 나무처럼 늘 푸르게 살아요.
사랑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친구가 되소서...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2010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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