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오늘을 사는 지혜

작은 산토끼 2007-07-15 오전 09:47

검은 잠자리와 빨간 고추잠자리를 보다니...
온 몸이 빨간색으로 검은색으로 가득 한 색이다.
오늘은 하늘이 파란색이다.
참 맑은 하늘이다.
태풍이 지나면서 먼지를 깨끗하게 걷어 갔는지 너무 맑은 하늘이다.
유리창으로 조금 보이는 하늘이 너무 좋다.
구름없이 맑은 하늘...
어젠 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보면서 보냈었는데...
회색구름이 끼어 있었는데...
오늘은 참 맑은 파란색이다.
마음도 파란마음이다.

고추잠자리는 빨간 고추같다.
한 입먹으면 매울 것 같은 고추...
보기는 좋으나 매운 고추맛을 아는 자는 고추를 조심해야한다.
매운 고추가 있는가 하면 단맛이 나는 빨간 고추가 있다.
초록고추에서는 단맛이 없는데 빨간 고추는 단맛이 나는고추가 있다.
비타민도 풍부하다는 고추를 많이 먹자.
통통한 속살이 있는 초록고추는 너무 크면 비린맛이 난다.
청양고추가 작고 매운 맛이 좋다.
빨간 고추도 마찬가지이지만...
오늘 아침에 고추 이야기가 너무 길다.
된장에 찍어 먹는 맛도 맛있기에...
오늘이 초복이라 보양식을 많이 맛보는 날이라...
꼭 기름진 것으로 하는 것도 좋으나 비타민도 많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단백질과 지방이 가득한 것만 찾지 말기를...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적당한 것으로...
비싸지도 않고 맛난 것으로...
난 어제 저녁으로 작은 닭을 준비해서 마늘을 넣어 푹 익힌 백숙으로 미리 맛 보았다.
닭죽에는 당근도 넣어서 끓여서 먹고 오늘 아침도 닭죽으로...
점심은 콩국수를 먹기로했다.
집에서...
어디나 복잡 할 것 같은 오늘...
가족이 함께 맛난 것으로 시원하게 집에서 먹는 것도 보양...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초복을 잘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