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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어릴 때...이 빠진 날...지붕에 던지면서 헌 이 줄께 새 이 달라고...이젠 이가 빠지지않으니...헌집 줄께 새 집 달라고...긴 시간 지내온 작은 공간...일주일후...새 작은 공간으로 이동...짐...묵은 짐...없어도 될 것 같은 짐...왜 이리 붙잡고 있는지...비우자...버리자...묵은 짐...헌 짐...묵은 냄새...새롭게 시작하자.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mathmky 20091208
파란색 하늘이 참 고왔다.그래서 산토끼는 그냥 갈 수 없었다.파란도화지가 있어 선긋기연습을 했다.선과 선이 만나 교점이 생기고...평행선도...인연이라는 줄을 그려보았다.겨울햇살이 목련 눈을 부시게 하였다.파란색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어 좋다.파란마음은 건강한 눈으로 바라 본다.12월 6일...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mathmky 20091206
펄펄 눈이 옵니다.하얀 눈이 옵니다.송이송이 눈꽃송이 하얀꽃송이...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꽃송이...눈송이가 참 커다랗다.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mathmky 20091206
맛있다.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mathmky 20091204
밤하늘 높이 떠 있는 하얀 달님...그냥 걷다가 달님을 움직여보고 싶어...검은 도화지에 하얀 붓으로 굵은 선을 그려내는 달님...짧은 순간이지만 산토끼는 달님과 놀았다.참 재미있다.어제도 열심히 살았음에 감사하며 밤하늘에 감사표시...우주를 배경으로 멋진 그림을 그리는 상상...참 행복하다.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mathmky 20091204
길가에 서 있는 나무는 급하게 겨울을 만나 곱게 물들지도 못하고 변해버린 나뭇잎은 쓸쓸한 모습인 낙엽이되었다.나뭇잎은 나뭇잎인데 ...자연은 그렇게 변하고 있었다.자연은 살아있어 변해야한다.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mathmky 20091203
겨울눈에 얼었던 나뭇잎인데...겨울비에 녹았던 나뭇잎인데...겨울빛에 빛나던 나뭇잎인데...나뭇잎은 나뭇잎입니다.나무야...나무야...사랑해...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mathmky 200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