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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구멍난 장미는 많이 아프다.
왜 구멍이 있지?누가 구멍내기를 했나?하늘에서 불똥이 떨어졌나?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붉은장미는 약한데 왜그랬을까?20090520
찰칵
2009. 5. 20. 14:13
작은벌레랑 친하게 지내는 장미가 좋다.
간지러울텐데 왜 가만히 있을까?가느다란 다리로걸어다니니 얼마나좋을까?시원한 느낌도 나지않을까?작은 정원에 피어 난 장미가 오늘 내 눈에 잡혀 하나씩 하나씩 관찰 중이다.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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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0. 13:53
장미는 아침햇살을 좋아한다.
장미빛스카프가 떠오르게합니다.주름진 목을 감추기위해 장미빛스카프 한 장으로 내 목을 감고 있을 먼 훗날을 그려봅니다.상처입지않아 보기좋은 꽃잎을 이렇게 사진속에 감춰봅니다.너와 나만이 볼 수 있게 가슴속에 그려봅니다.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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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0. 13:41
장미는 아침햇살을 무척 좋아한다.
장미는 붉은 꽃으로 날 부른다.봄햇살이너무 좋아 날 부른다.장미향기를 너에게 전하고 싶다.장미향기같은 너에게 주고 싶다.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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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0. 13:29
장미는 아침햇살을 무척 좋아한다.
아침이라는 귀한 시간은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착각속에서 난 느낀다.너의 부드러움으로 모두를 사로 잡는 매혹적인 손길을 난 느낀다.스쳐 지나가 버리면 너를 알지못하는데 오늘 난 느낀다.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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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0. 13:19
장미는 하늘을 가슴으로 품는다.
자주 만나고 싶은 나의 친구다.예전에는 몰랐으나 이젠 알았으니 자주 만나리라.장미는 하늘을 가슴으로 품는다.산토끼도 하늘을 가슴으로 품는다.사랑합니다.125121226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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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19. 14:34
장미꽃방울은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장미꽃방울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고 있다.한겹씩 벗겨지는 순간을 보면서 장미와 나는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뜨겁게데치는 햇볕을 싫어하지않는 장미꽃방울은 미소만 살짝 보일 뿐...사랑합니다.125121226090519
찰칵
2009. 5. 19.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