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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121226
구름이 낀 저녁하늘이라 붉은 노을이 살짝 구름 뒤에서 보이는 순간이야... 본문
참 오랜만이야...
가까이 있어도 만나지 않으면 멀어진다는게 맞나 봐...
8번 타고 다닐때는 중간에 내려서 만나고 그랬는데...
어제 토요일인데 수업이 좀 일찍 마무리되어 지는 해를 만나고 싶어서 그냥 걸었어...
길가에 은행나무가 서 있고 키가 정말 큰 해바라기도만나고...
은행나무에 달린 은행이 노랗게 달린게 금방 흔들어대면 떨어질 것 같은데...
한 은행나무는 어린 잎이 나와 있어 참 이상하지...다른 은행잎은 곧 가을옷으로 입을 채비를 하는 듯 한데...
종자가 다른 은행나무인가...참 이상하지...
계속 걸어서 안흥지로 걸었지...
참 오랜만이야...
지는 해를 보는 대신 두툼한 구름에 붉은 노을이 살짝 보이다니...
구름이 낀 저녁하늘이라 붉은 노을이 살짝 구름 뒤에서 보이는 순간이야...
그래도 기분 좋아...
널 만나서 반갑고 이렇게 한 바퀴 걸어 볼 수 있어 참 좋아...
자주 올꺼야...
아침바람도 이젠 부드러운 가을이야...
달콤한 맛나는 가을이야...
구월은 역시 가을이 전부야...
가을이라 가을전어도 먹고 싶고...
오늘은 일요일 아침...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자.
오늘도 맛있게 요리하자.
작은산토끼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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