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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않아요. 본문

마음

사랑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않아요.

125cosmos 2013. 7. 19. 12:27

 

 

사랑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않아요.130719COSMOS125121226

 

 

 

 

 

하얀백지처럼 되고 싶은 아침이야...

 

지난 모든 것을 털어버리는 아침이야...

 

어제는 사라지다.

 

오늘이야...

 

아침햇살이 희미하지만 회색톤으로 창문에 걸치다.

 

눈부신 햇살은 잠시 후에 보이려나...

 

금요일은 늘 긴장이야...

월요일보다 금요일은 늘 긴장하다.

오늘만이야...

다음 주는 편안한 금요일이 되리라.

산토끼 하루살이가 주기함수야...

 

이 순간을 좋아하는 마음이기에 난 살아 있음에 행복하다고 외치는 산토끼야...

하늘을 바라보며 그리움도 키우고 설렘도 키우고 사랑도 키우고 언제까지 하는 것인지 몰라도 숨쉬는 순간까지야...

 

밝음이 있어 어둠을 참고 이겨나가는거야...

해가 뜨기 전 새벽을 지나 아침이 시작한 이 순간 해바라기가 되는거야...

해바라기를 참 좋아했는데...

짧은 입맞춤같은 느낌이야...

아침을 만남이 그런 느낌이야...

 

사랑하는 사람이 늘 옆에 있으면 참말로 좋아요.

서로 아끼며 서로 안아주는 사람이 늘 옆에 있으면 참말로 좋아요.

 

 

눈으로 보고 눈으로 말하고 눈으로 사랑을 하고 눈으로 안아보는 순간이 참 좋아요.

 

따뜻한 하루 살아요.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

 

따뜻한 포옹이 참 좋아요.

 

안아주는 마음도 안아보는 마음도 다른 느낌이기에 가까이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자주 포옹하소서...

 

있을 때 잘하라는 말처럼 있을 때 잘하는 하루되소서...

 

사랑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않아요.

 

 

 

 

오늘은 하얀백지가 되어 보는 하루를 살고 싶어서...

오늘은 하얗게 살아보고 싶어서...

오늘은 하얀하루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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