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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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감사의 기도

125cosmos 2012. 4. 27. 23:43
작은 산토끼 2007-08-13 오전 08:13
해바라기를 보는 이 아침이 왜 이리 해가 보고 싶은지...
보고 싶은 해를 하늘에서 찾아 본다.
그리움이 무엇인지...
가슴속이 타는 듯한 그리움...

내가 이곳에 존재하니 다른 곳에도 존재할까?
걸어가는 길을 따라가는 내가 있다면 다른 길을 걸어가는 또 다른 내가 있을까?
난 있다라고 생각한다.
지금 걸어가는 길이 아닌 또 다른 길이 늘 함께 한다는 것을...
알 수 없는 길이지만 ...
늘 함께 가고 있다.
그 길을 가는 나는 지금의 나를 느끼지 못하겠지만...
나 혼자가 아닌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눈에 들어 오는 모든 것이 전부가 아닌라는 것을...

범사에 감사하자.
내가 존재하고 있는 이 순간도 감사하자.
못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