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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소유하지 않는 사랑이 아름답다

125cosmos 2012. 4. 27. 23:42
작은 산토끼 2007-08-13 오전 08:18
사랑...
소유하지 않는 사랑...
잡을 수 없는 사랑...
사랑이 무엇이기에...
마음 속에 새겨있는 사랑은 손으로 잡지 못한다.
깊이 파고 들어 있어 꺼내 볼 수도 없다.
사랑...
잡으려 한다면 사라진다.
그저 바라만 보는 사랑만이 존재한다.
흐르는 순간마다 느껴지는 아련한 사랑...
가슴 속을 더 비집고 파고든다.
깊이 박혀 버리는 사랑...
좁은 가슴 바닥까지 다가와 있는 사랑...
가슴이 아프다.
보고 싶어도 그저 공간을 잡아 볼 뿐...
그리워도 그저 눈물을 뿌려 볼 뿐...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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