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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cosmos 2012. 4. 27. 09:02
보라색인가...
분홍색인가...
참 고운 색이로다.
오늘은 수업도 일부만 하고 회식을 하였다.
맛난 것으로...
배가 불러서 그런지...
피곤함이 밀려서 그런지...
들리는 소리가 모두 자장가처럼 들려 눈이 자꾸만 감긴다.

마지막 사진 속에 보이는 벌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꿀을 먹고 있는 것인가?
꿀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
깊은 구덩이에 빠져 나오지 못한 것처럼...
수술이 가득한 꽃에 박힌 것 같다.
은은한 향기를 느낀다.
진한 향기보다는 은은하게 나는 향기가 좋다.

오늘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여러가지를...
작은 공간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작다는 것은 그 만큼 너무 크기에 작다는 말을 한다.
너무 큰 공간...
거대한 자의 생각이 가득한 공간...
작은 자처럼 살고자 늘 바라는 작은 산토끼...
오늘도 작은 모습으로 보냈는지...
비비면서 눈을 뜨고 있다.

작은 자...
웃는 자...


작은 산토끼 2007-07-06 오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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