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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마음의 향기

125cosmos 2012. 4. 27. 09:00
맑은 하늘이 보이니 기분 좋아야하는데...
머리가 핑 도는 순간이 몇번...
즐겨듣던 소리가 들리니 눈을 감아본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
어떻게 하면 될까?
늘 새로운 지식을 배워야 하는데...
인간이 만들어 놓은 지식...
습득해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지치기 전에 다시 정비를 하는 마음으로 잡아줘야 하는데...

그 동안 밀린 청소...
작은 어항에 살고 있는 금붕어를 위해 아침부터 어항 청소를 했다.
묵은 찌꺼기가 쌓인 유리벽을 닦으면서 생각했다.
더러우면 지우고 다시 깨끗한 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위치도 바꾸었다.
내 눈옆에 있던 어항을 바로 앞에 두었다.
깨끗한 물을 마시면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뭐가 그리 바쁘다고 물도 갈아주지 않았으니...

이젠 잘 살피자.
안된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였는지...
잘못된 것이 있어서 안되었기에 그것을 찾아 먼저 해결해야겠다.
나 자신도 돌아보고...
무언가 문제가 있으면 고치자.
바꾸자.
나는 나...
할 수 있는 나...

작은 산토끼 2007-07-05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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