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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빛깔로 물들이고 싶다. 본문

찰칵

너의 빛깔로 물들이고 싶다.

125cosmos 2015. 9. 4. 09:52
조금씩
조금씩
물들고 싶다.

너의 빛깔로 물들이고 싶다.


장미야
꽃잎 하나 둘 떨어지는데
넌 슬프지않아

붉은 빛깔을 입술에 바르다.
장미야
너의 빛깔을
마음속에 저장할께

떨어지는 장미야
슬퍼하지 말아요.

오늘 하루 붉은 입술로 말하리라
널 사랑한다고
널 사랑했다고

지금도 사랑해


여름나무는 가을나무가 되려고 하니까
오늘도 가을을 준비하는 거야


작은산토끼입니다.
설봉공원아침산책길에서 만난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산토끼COSMOS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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