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125
말랑한 감을 보면서 잠시 나를 돌아 보다. 본문
감이야
대감이야
딱딱한게 지금은 말랑하니 속살이 부드럽다.
초록에서 주황으로 변하면서 속살도 변함을 느끼다.
검은 점
작은 눈 같아서 찰칵하다.
속살이 말랑해지니 겉이 터짐을 느끼다.
감은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변함을 알고 있을까?
지금 이 모습을 알까?
몰라도 괜찮아
지금 이대로 느끼면서 사는게 좋은거야
그래
좋아하면 좋다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렇게 살아야지
말랑한 감을 보면서 잠시 나를 돌아 보다.
산토끼COSMOS
125121226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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