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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고개숙인 꽃은 태양을 좋아한다.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403
찰칵
2009. 4. 3. 15:10
붉은 방울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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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3. 14:47
작은 구멍 속에 숨어있다 봄빛을 훔친다.
초록싹아...참 신기하게 생겼다.세상빛을 좁은 구멍속으로 빨고 숨어 버릴 것 같은데...언제나 봄이면 작은 구멍 속에서 비집고 나와 봄빛을 훔치고 있으니...자연의 빛을 좋아하는 모두가 빛을 찾아 가는 멀고 먼 긴 여행시간이기에...봄날을 기다리며 숨을 죽이고 있던 초록싹아...봄은 참 좋은 친구다.우리도 봄날의 희망을 꾸는 초록이 되기를...봄은 참 좋은 친구다.초록싹아...참 고맙다.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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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 17:06
하얀꽃은 아직 하얗다.
작아서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데 자꾸 멀어지다.봄빛을 실어보려는데 약하다.밝은 빛이 가득이니 눈은 부시다.촛점 맞추기 연습이다.실패연속이지만 나무가 잡히다.얽힌 인연처럼보이다. 벌들이 무지 많아 조심조심 겁없이 보다.겨울에 떨어지지않았다.새로운 꽃들이 피어나다.헝클어진 순간이지만 벌은 잘도 돌다.흐리지만 그래도 좋다.응달이라 차가운 느낌이다.양달이라 따뜻하다.나무를 등대고 피다.사방으로 뻗은 가시다.구름이 지난 후 밝다.파란하늘에 흰 구름이다.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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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 20:44
오랜나무...하늘을 보는가?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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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 19:39
붉은 꽃을 피우기 위해 너는...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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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 19:13
나무는...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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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 18:55
나무야 나무야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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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