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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401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작은 씨앗에서 어찌 이렇게 큰 나무가 되었나?나보다 세상나이가 많을까?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31
봄볕이 따뜻한 날에 소리없이 다가 와 바라보는 너에게 보내다.연한 노란빛깔같은 사랑으로 저장되어 있어 너에게 보내다.노란꽃잎 하나 하나 만져보는 이 시간을 너에게 보내다.붉은 태양이 부끄러워 반사되어 만져보는 너에게 보내다.너에게 노란빛깔 사랑을 보내다.빛이 파고 들어 와 작은 꽃속에 머무는 너에게 보내다.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가 들리니 너에게 보내다.봄비가 와 빗물이 되어 울던 너에게 보내다.지는 개나리가 보고 싶어 너에게 보내다.귀여운 노란꽃잎 한 장 따서 너에게 보내다.이 봄이 가고나면 언제 너를 볼 수 있을지모르니 너에게 보내다.너에게 노란빛깔 사랑을 보내다.사랑한다.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31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31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31
흐리고 탁한 하늘이다.깨끗하게 밝은 오늘이기를 바라는 산토끼는 지나는 길목에서 목련을 쳐다 보다.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31
노란단무지가 붉은 색이다.양파랑 녹두나물를 가까이 보다.새싹처럼 나와 있는 녹두다.이름은 모르겠다.소스를붓는 큰 아이다.젓가락 움직이는 순간이다.쌀국수다.초록색 젓가락이다.해물이 먹고 싶다.싱거워 짠 소금이 필요하다.가족이 부담되지않게 저녁을 함께 하다.오늘이 3월 31일이다.내일이 바로 4월 1일이다.삼월 행복하였는지요?남은 오늘을 맛있게 요리하자.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