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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마주 보고 있는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지요.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30
보고싶다.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8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8
어느 가을 이다.지나가는 길이다.가을빛이 그리운 날이다.시월이라.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8
한 송이마다 별 하나씩 박힌 것...누가 별을 찍었을까?하늘에서 내려왔나?별들이 빗방울속으로 숨어 들어가 있어 별사탕이라 부를까?저렇게 벌어지는 순간 얼마나 아플까?비명소리가 고통스럽지않는 듯...희열을 느끼고 있을까?꽃나무가 느끼는 느낌이기에...빗물이 나무의 눈물처럼 보이는데...기쁨의 눈물이라...작고 귀여운 너는 어디서 왔느냐?분홍빛으로 유혹하는 너는 어디서 왔느냐?매혹적인 향기를 풍기는 너는 어디서 왔느냐?너를 사랑하고 너를 좋아하는 나는 누구일까?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6
비가 내리고 있었지....빗물속에 갇힌 앙상한 나무 한 그루 보았지...빗물을 머금고 있는 낙엽은 이제 곧 사라지겠지...초록풀잎으로 덮어 버리겠지...매달린 낙엽의 빗방울은 떨어지기 싫은가 그대로 매달려있었지...초가지붕이다.볏짚으로 엮어 지은 초가지붕을 보고 싶었는데...오늘 찾았지...위험한 공간에 초록싹은 빠르게 돋아나고 있었지...비가 그친 후...늘 보는 길목이라 오늘도 버스에서 내려 걸어 보았지...참 좋다.철망과 개나리가 있었지...고목같은 거대한 나무도...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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