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856)
COSMOS125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 숯불을 피워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보고 싶다.붉은 불빛은 검은 숯 사이로 피어나는 훈훈한 사랑을 전한다.고깃집에서 볼 수 있는 숯불을 난 바라보며 상상을 했었다.초가집에 흙냄새를 맡으면서 온돌에 누워 뜨끈한 엄마의 품을 그려보는 상상을...바쁘다는 이유로 안아주고 품어주는 엄마의 정을 나누지못함에 반성을...온돌방이 많이 그립다고 할 수 있는 나는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다.요즈음 아이들은 그런 맛을 모르고 자라고 있다.은근하게 데워지는 온돌방이 참 좋다는 것을 잘 모른다.비가 내리는 오늘은 자꾸 생각나게한다.빠르게 흐르는 세상속에서 조금은 천천히 걸어가는 세상을 살게 하고 싶다.아니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비가 오니 마음이 따뜻함을 찾게 된다.잠시 후 나올 햇볕을 가슴에 저장하여 밤이..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5
분홍빛깔 진달래가 보고 싶어... 2007 봄날에 걸었던 순간...오늘 걸어 볼까?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오늘...걸어볼까?가볍게 출발하자.오늘은 수요일이니까...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5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4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4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4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4
준우승으로 마무리되다.3:5그래서 난 힘차게 외친다.대한민국 만세!나무는 봄이면 새순이 돋아나는 순간의 고통을 참는다.터지려는 순간의 고통을 나무는 참는다.비집고 햇빛을 보고자 발버둥대는 저 어린 새싹을 위해 나무는 언제부턴가 고통을 참는다.봄날이면 나무의 울음소리가 봄처녀 부르는 소리처럼 들린다.아지랭이 오르는 봄날이면 나무는 소리없는 울음을 날려버린다.저 하늘을 향하여 힘있게 날려 버린다.봄날이면...그럴 것 같다.초록이 나와 앙상한 나무의 옷을 새롭게 입혀 주려고 수고하는 새싹도 무지 힘들어요.나무와 새싹은 서로 알지요.그냥 바라만 보아도 알지요.바람소리만 들어도 들리지요.봄날이면...그렇다.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