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856)
COSMOS125
파란하늘은 파란마음이니까... 노란장미는 노란마음아니면 무슨 마음일까? 꽃잎에 남아있는 빗방울 한 방울에 욕심이난다.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20100125
가을은... 언제나 만나는 가을은... 나뭇잎속으로 숨어있는 가을사랑이... 보기만 하여도 포근한 사랑을... 꼭 안아주는 가을햇빛은... 환한 미소가득한 얼굴로... 가을은... 늘 그 자리를 맴돌다 가는... 건조한 가을바람이 불어... 기다림에 커피 한 잔을... 흙속으로 커피향기 가득한... 가을은... 지친 나그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나무계단 위에 비친 가을햇살에 푹 빠진... 그때 그 가을길을 걸어보는... 가을은... 늘 가슴속에 그려지는 오늘... 가을햇살이 무척 그리운 날입니다.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20100124
어릴 적 엄마 이불장에 고이 올려있었다. 시집오면서 내 이불장으로 쏙 들어와 있었다. 지금은 거실에 빨간장미가 피어 있다. 겨울에 작은 꽃밭에 피어있는 장미다.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20100122
겨울이라 겨울비가 왔어요.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20100121
매콤한 콩나물국을 둘이서 둘이서... 부드러운 달걀찜은 넷이서... 둥근 탁자에서 고기굽는 손길은 여덟... 맛있었지요. 고소했었지요. 어머님도 시누이가족도 우리가족도... 맛있게 먹었지요. 달콤새콤한 맛처럼 그렇게 살지요. 아침밥상을 차려야하는데... 무슨 반찬?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20100121
생일날 아침에 아침해가 떠 오르는 순간을 만나 신기하듯 작은 공간으로 이동... 안개 낀 아침이라 아침해가 참 동그랗게 보이니 신기... 붉은 햇님이라 기분 좋은 아침해를 만나 감사... 작은 산토끼는 날마다 저 해처럼 붉게 살리라. 늘 가까이 있어 행복합니다.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20100121
늘 걸었던 길이 이젠 어쩌다 지나가는 길이 되어버린 이 길을 난 걸었지. 눈이 살짝 녹기 시작한 길은 겨울햇님이 방긋 웃고 있었지. 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 mathmky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