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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125
건조하다.재채기까지 하니 무지 건조하여 목이 칼칼하다.약을 미리 먹었다.오늘 밤에 비가 온다고 하니 잠시 참아야겠다.물레방아가 돌아야 하니 비가 많이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말라있는 모양이 꼭 내 목과 같다.건조속에 어찌 할 줄 모르고 바둥바둥 대는 모습이다.밤새 아파서 잠을 깊이 자지도 못하고 얼굴이 퉁퉁 부었다.새벽에 깨어나 잠을 청하려니 너무 아파서 참다가 밝아오는 아침을 보았다.약을 먹었으니 이젠 다행이다.내 몸이 아프면 안된다.중심을 잡고 잘 돌아가려면 축이 중요하다.굴러가는 물레방아도 물이 있어야 잘 돌아간다.우리가 사는 시간도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목마르지않게 잘 돌아가리라.좀 더 가까이 나를 내려보아라.모든게 내 탓이라고 말하자.누구의 탓보다는 내 탓이라고 하자.내 탓이요.많이 듣던 말이다...
2008...03...11...오늘은 2009...03...11...꽃은 시들어 그 부드러운 향기만 사진속에 가득 남아있어 그저 바라만 본다.작은산토끼mathmky 12512122620090311
작은산토끼mathmky 12512122620090310
나무가 있는 자리가 늘 그 자리이기에 산토끼는 나무를 돌면서 나무를 담았다.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10
암탉은 왜 알을 낳을까?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10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10
작은산토끼mathmky12512122620090310
바위섬을 들으면서 바위섬을 부르면서어제는 목이잠겨 듣기만 했는데오늘은 목이 풀려 따라 부르며 눈물까지 따라 흐르니건조해진 눈을 편안하게 하니 막심이 들려주는 피아노소리에 심장까지 벅차게 감동을 주네.처음 불러 보고 처음 듣던 그 날이 언제였던지천둥과 번개치는 소리에 깊은 늪으로 푹 빠져보는 순간인가차가운 느낌이 온 몸을 감싸온다.낮아지는 체온은 봄볕까지도 거부하는뛰고 있는 심장도 차가운 피를 뜨겁게 하기벅찬 순간인가어제 걸었던 흙길은 폭신하게 내 무거운 몸을 그대로 받아 흡수해버렸다.음지라서 봄비가 아직 흙속에 머물고 있었지흙은 참 편안하다.사람도 흙이되기때문일까?먼 훗날 흙이되어 하나가 되리라.늪이 외치고 있다.좋아하는 소리다.생각난다.http://blog.daum.net/mathmky작은산토끼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