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856)
COSMOS125
꼭 안고 있으니 더 따뜻하리라.푸르름이라...영원하리라.잠시 하늘에서 내려 온 하얀 눈...봄처녀의 사랑이라...포근함...짧은 시간이지만 이렇게 너를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사랑합니다..20100323.
아침산책길이 아늑하고 포근하다.아침이면 물과 하늘...흙...나무...볼 수 있어 행복...늘...어제 본 개나리...하얀 눈이 포근하게 품고 있는 듯...투명한 얼음덩어리가 무지 크게 보이나 개나리는 춥지않다고...어제 내린 눈에 얼었나 궁금했는데...웃고 있는 개나리...하얀 산책길이 참 행복하다.감기조심하소서....사랑합니다..20100323.
오늘 아침이다.지금은 햇님이 방긋 웃는다.저 눈은 어찌 되나? 마주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아라.하나가 되어 바라보는 너와 나처럼...노란 꽃망울에도 하얀 얼음이라.춥지않게 보인다.따뜻하게 보인다.너처럼....사랑합니다..20100323.
초록잎에 얼음이라...눈이 얼음이 되어 조용히 바라보는 너...보고싶다고...불러보게 하는 하얀 눈이 너라고...차갑지만 차갑지않아서 너를 안고 업고 입는 너라고...사랑해....사랑합니다..20100323.
아침햇님이 저 구름사이에서...웃는다.맑은 아침이라면 눈이 부셔 볼 수 없는데... 흐린 아침이라 눈으로 볼 수 있다.세 바퀴 돌다 노란 개나리 꽃망울이 눈에 보여 좀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노란색이 먼저 나오는 봄날이 그리웠는데...오늘 아침 반가워라.비집고 나오는 저 모습을 더 보고싶다.긴 겨울동안 잘 자고 일어나 봄처녀가 부르는 노랫소리에 춤추며 나오는 노란꽃이여...아름답게 피어나는 날이면 사랑도 꿈도 피어나리라.사랑아...사랑합니다..20100322.
싹둑 잘려나간 팔...어깨동무하고 있는데...나란히 서 있는데...한 그루에서 몸이 둘이라...참 신기한 모습...아니 참 아름다운 모습...가지치기를 했기에 이런 모습일까...어깨동무 내 동무...오늘 아침에 만난 나무의 사랑...참 이쁘다.이 지구에 사는 동안은 늘 이렇게 함께 하리라.작은 호수를 걸으면서 따뜻한 포옹이 보이기에 남긴다.참 포근한 포옹...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비우고 또 비우며 오늘을 꼭 두 팔로 품어보리라.돌면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기도하며감사기도하며 걸었다.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하는 오늘이기에 행복하다.봄날이지만 쌀쌀한 날이니 건강조심하소서...따뜻한 차 한 잔...사랑합니다..20100322.
손가락을 펴보면서 찾아 보았다.다섯손가락이다.파란하늘에 아름다운 꽃을 피리라.아침에 다시 만나자.작은 산토끼 사랑합니다.20100322.